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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s20

[#50-6-6]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예술가의 생존 전략 창작은 예술이고, 운영은 생존이다1.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는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별 창작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배포·수익화하는 경제 구조를 말합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치, 그리고 NFT 마켓플레이스 등이 주요 무대입니다. 예술가에게 이 구조는 갤러리, 출판사, 기획사 등 전통 유통망 없이도 전 세계 관객과 직접 연결되고,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예술가를 위한 주요 수익 모델작품 판매: 실물·디지털·NFT 형태로 직접 판매구독형 멤버십: Patreon·멤버십 유튜브 채널 등 팬 후원 기반광고·브랜드 협업: 영상·전시·콜라보 제품에 브랜드 참여강의·워크숍: 온라인 클래스·마스터클래스 운영2.. 2025. 8. 12.
[#46-6-2] NFT 아트 – 디지털 소유권의 혁명 이미지를 복사할 수 있지만, ‘진짜’는 단 하나1. NFT란 무엇인가?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고유성을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하나하나가 고유한 속성을 가지므로, 디지털 이미지, 음악, 영상 등에도 ‘원본 인증서’ 역할을 합니다. 이를 예술에 적용한 것이 바로 NFT 아트입니다. 디지털 파일은 무한 복제가 가능하지만, NFT를 통해 특정 파일의 ‘진정한 소유자’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2. 예술 시장의 변화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비플(Beeple)의 디지털 작품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가 6,930만 달러에 낙찰되면서 NFT 아트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작가들은 중개자 없이 직접 작품을 판매 .. 2025. 8. 12.
[#44-5-9] 예술과 철학 인덱스 – 미학의 눈으로 보는 예술의 본질 예술과 철학 – 미학의 눈으로 보는 예술의 본질 1편: 플라톤과 예술 – 모방과 진리의 문제예술을 모방으로 본 플라톤의 관점과 ‘이데아’ 개념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탐구2편: 아리스토텔레스 – 카타르시스와 예술의 목적예술을 인간의 정서와 학습의 장으로 본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3편: 칸트의 판단력 비판 – 미와 숭고주관적이지만 보편적인 ‘취미판단’과 자연·예술 속 숭고의 개념4편: 헤겔과 낭만주의 – 역사와 절대정신으로서의 예술예술을 절대정신의 표현으로 본 헤겔과 낭만주의 시대의 예술관5편: 현대 철학의 전환 – 벤야민과 기술 복제시대발터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과 기술 복제가 예술에 미친 영향6편: 동양의 미학 – 무위, 여백, 선의 감성동양 예술의 핵심인 무위·여백·선의 철학과 현대적 의미.. 2025. 8. 12.
[#41-5-6] 동양의 미학 – 무위, 여백, 선의 감성 가득 채우지 않고 비워둘 때, 비로소 드러나는 아름다움1. 서양 미학과 다른 길을 걷다서양 미학이 종종 형식, 구조, 이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동양 미학은 비움, 조화, 자연스러움을 강조해 왔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의 전통 예술은 공통적으로 ‘무위(無爲)’와 ‘여백(餘白)’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2. 무위(無爲) – 억지로 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장자와 노자의 도가 철학에서 비롯된 무위는 억지로 만들지 않고 자연의 흐름에 맡기는 태도를 뜻합니다. 예술에서는 작위적이지 않고, 작품이 스스로 숨 쉬도록 하는 표현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산수화에서 구름이 흐르고, 물이 흘러가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정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붓질로 그리는 것이 무위의 예입니다. 3. 여백(餘白) – 비어 있는 공간의 힘동양화나.. 2025. 8. 11.
[#40-5-5] 현대 철학의 전환 – 벤야민과 기술 복제시대 예술의 아우라는 사라졌는가?1. 발터 벤야민과 현대 미학의 전환20세기 초, 독일의 철학자이자 문화이론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은 기술 발전이 예술의 본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그의 대표 저서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2. 아우라(Aura)란 무엇인가?벤야민은 전통적 예술작품이 지닌 고유한 ‘아우라’를 강조했습니다. 아우라란 작품이 지닌 유일무이한 존재감, 시간과 공간의 불가역성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직접 보는 경험은 복제 이미지나 디지털 사진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가치와 감정을 줍니다. 3. 기술 복제가 가져온 변화사진, 영화, 인쇄술의 발달은 예술을 대량 복제할 수 있게 .. 2025. 8. 11.
[#38-5-3] 근대의 탄생 – 칸트와 숭고, 쾌의 철학 예술은 감각을 넘어 이성으로 향하는 길일 수 있을까?1. 예술과 철학, 근대를 열다중세를 지나 근대에 들어서며, 인간은 신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이성과 감각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핵심 인물이 바로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그는 『판단력 비판』을 통해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해 철학적 기반을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2. 칸트가 본 ‘아름다움’의 기준: 자율성과 쾌칸트에게 있어 미적 판단은 쾌(pleasure)를 기반으로 하지만, 개인적 욕망이나 이익과는 무관한 순수한 즐거움입니다. 그는 이를 “이해관심 없는 쾌”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우리는 예술을 보며 그것이 내게 유용하거나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느껴지는 조화와 형식의 아름다움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개념이 ..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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